전북-中 예술 물꼬 냉랭한 관계 끄떡없네
전북-中 예술 물꼬 냉랭한 관계 끄떡없네
  • 윤가빈
  • 승인 2017.03.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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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기념 '아띠' 회원들 작품 전주시청 j한류상품전시장 일환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한중 관계가 냉각되고 있지만 전북의 작가들은 예술의 물꼬를 계속해서 트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는 중국 인민일보 건물에서는 인민미술관 개관기념전으로 ‘아트 메이드 in 아띠’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난 달 24일 전주시청이 이곳에 j한류상품판매전시장을 개관했고, 그 일환으로 상설전시관도 함께 열었다.

개관전에 함께 한 작가들은 작가 모임 ‘아띠’의 회원들로 조소,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로 포진됐다.

참여 작가들은 김완순, 김선애, 강정이, 소찬섭, 탁영환, 강현덕, 이호철, 이광철, 홍승택, 김성수, 정소라, 황유진, 이보영 작가로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전시에 참여한 이호철 작가는 “개관전에 참석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중국 관계자들이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 전북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한류상품판매전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올해 말까지 전시관을 꾸준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년 전부터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와 사드보복 조치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중국에서 전북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아트상품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지속적으로 전북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를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기념전은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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