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관광객 유치와 대외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라북도가 2017년을 ‘전북 방문의 해’로 지정해 전북관광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4일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전북SNS관광기자단 20여명을 초청해 진안군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온라인상에 외국어로 포스팅해 해외 관광마케팅에 발판을 마련했다.

또 군은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 2017. 3. 17~19)와 인도네시아 관광설명회(2017. 3. 20~21)에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줘 진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진안 마이산 시티투어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관광객을 진안으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등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마이산과 가위박물관을 탐방하고 지역상가에서 식사를 하고 쇼핑하도록 코스로 구성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대외 홍보를 통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토탈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진안고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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