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주천면 양명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우너에서 실시한 2017년 산촌 6차 산업화 육성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 주천면 양명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산촌 6차 산업화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달 실시한 현장심사에서 양명산촌생태마을은 사업실현 가능성, 추진역량 등을 평가받았다.

이 마을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정 보완해 최대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주천면 양명산촌생태마을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산촌문화관과 숲속의 집, 장류 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2015년 구봉산 구름다리 개통을 계기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시설 이용과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소득이 향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명산촌생태마을이 이번 6차 산업화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단순 농산물 판매와 숙박에 의존한 수익구조를 탈피해서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의 활력을 찾고 소득증대와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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