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 공무원과 진안군민들게 감사드린다” 진안군청 김정배(57) 과장이 명예퇴직 했다.

김 과장은 “진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길을 걸어왔다”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직을 떠나더라도 진안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진안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재직기간동안 진안홍삼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진안시장 현대화, 홍삼한방농공단지 활성화,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진안군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김 과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과장은 지난 1979년 4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진안군청 지역특산과 홍삼담당, 용담면장, 성수면장, 주천면장, 친환경농업과장을 역임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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