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최근 복흥면과 쌍치면 작은목용탕의 온수탱크를 기존 10톤에서 15톤으로 증설해 작은목욕탕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번에 증설한 복흥면과 쌍치면은 작은목욕탕 이용객수는 하루 평균 80명을 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온수탱크 용량이 부족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여론이 제기돼왔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 4천만원을 투자해 최근 온수탱그 용량을 증설해 군민 불편을 해소했다.

황숙주 군수는 “작은목욕탕은 농촌 면지역 주민들이 읍으로 나오는 불편없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목욕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면서 “앞으로도 작은목욕탕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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