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기계사업소 연장운영 3개소 운영, 113종 농기계 보유

▲ 10일 완주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10일 군은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주말에 농기계 임대와 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서 낮 12시까지다.

  이는 당초 오전 8시 30분보다 30분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며, 토요일에도 전문인력이 상주하여 임대 및 반납을 도와줄 방침이다.

  또한 휴일 이용자의 편이를 돕기 위해 사전예약제도 실시한다,   완주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13종의 756대를 보유하고 있고, 기종별 가격에 따라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대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시간 확대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기술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대관련 문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고산 290-3306, 삼례 290-3270, 구이 290-3308)으로 하면 된다.

/ 완주=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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