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회 신갑수, 정옥주, 김남기 의원은 13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구봉산 보행환경과 청소년, 영유아 등의 복지 관련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신갑수 의원은 “구봉산 주변 적절한 인도가 설치가 되지 않아 보행객이 안전을 위협 받고 있다”며 “등반 이후 주차장으로 가는 방향으로 인도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정옥주 의원은 “미래 성장의 동력인 청소년들이 영양 과다 공급으로 키와 몸무게가 증가하는 양적 성장은 이뤄졌으나 놀 공간과 시간 부족, 그리고 미디어매체 발달로 활동력은 줄어 체력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진안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프로그램 및 예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남기 의원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영유아·아동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육, 교육, 의료 문제 등을 두루 담은 아동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아동복지에 대한 추가적인 시책으로 영유아·아동 진료비를 지원한다면 건강한 가정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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