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운봉파출소 공풍용

요즘 유아, 아동, 청소년들이 인터넷 게임을 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 대화하는 내용을 보면 기성세대는 알 수 없는 말들을 사이버 공간에서 하면서 상대방에게 사이버 폭력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게임기도 집집마다 잘 보급이 되지 않아 집에서 자녀들이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없어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그때는 낮만 되면 동네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끌시끌할 정도로 아이들이 놀기 좋은 환경이었지만 요즘에는 도로에 차들도 많아 아이들이 마음 놓고 쉴만한 공간도 따로 없어 안전하지 못한 환경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은 이제 안전하다고 여기는 학원, PC방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고 있어 마음껏 활동을 하지 못하다 보니 폭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 증상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요즘입니다.

최근 모 초등학생들 간 사이버 상에서 게임을 하다가 상대방이 게임을 잘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카톡으로 욕을 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학교폭력 중 사이버 폭력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 곧바로 사과를 하고 화해를 했지만 같은 학교 상급생들이 타 학교 하급생을 불러 낸 사실에 대해 학생들이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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