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덕 작가가 12번째 개인전 ‘너의 이름은’을 연다.

오는 19일까지 교동아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전시에서 작가는 15여 점의 회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 쪽에는 소주병 조각이 보석처럼 박힌 형태의 초록드레스와 이발소 싸인볼이 설치되고, 음악이 공간을 울린다.

작가는 “공간은 엄마의 자궁을 의도한 것이다. 엄마와 아내, 사회인으로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현실적 위치와 어려움들을 나타낸 공간설치 작업이다”고 소개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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