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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테이블 셔터 잃고 정규시즌 돌입
이용규 WBC서 부상 악화돼 정근우와 재활, 참가 힘들어 1-2번 타자 공백에 부담감
2017년 03월 14일 (화) 17:54:07 | 최종승인 : 2017.03.14 17:57 미디어 webmaster@jjn.co.kr
   
 

한화 이글스가 '테이블 세터'를 동시에 잃고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돌입할 전망이다.

김성근(75) 한화 감독은 KBO리그 시범경기가 개막한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주전 중견수) 이용규가 재활을 시작한다.

3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4월 중순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왼 팔꿈치 통증을 안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를 치렀다.

매 경기 선발로 나섰고, 결국 탈이 났다.

김 감독은 "WBC 개최 시점 자체가 우리 선수들에게는 부담된다"며 "이용규가 열심히 뛰다 부상이 심해진 것 같다"고 했다.

부상으로 WBC 대표팀에서 낙마한 한화 주전 2루수 정근우도 아직 재활 중이다.

4월 중에는 그라운드에 서기 어렵다.

한화는 부동의 테이블 세터 정근우·이용규 없이 시즌을 시작한다.

김성근 감독은 "1, 2번 타자 없이 정규시즌을 시작하려니 걱정이 크다"며 "어젯밤에 시범경기 개막전 라인업을 구상하려다 그냥 잠들어버렸다"고 허탈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주전 중견수와 2루수가 이탈하니 타선과 수비 모두 큰 공백이 생긴다"고 토로했다.

이용규와 정근우는 일단 대전에서 재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감독은 "한국 구단에는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은 있지만 치료하는 사람이 없다. 트레이닝을 넘어 치료까지 하는 담당자가 있었다면 두 선수의 부상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LG 트윈스와 맞선 한호는 1번타자 중견수 김원석, 2번타자 2루수 강경학을 내세웠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도 있는 선수다. 기죽이지 말라"고 말했다.

웃음을 섞었지만, 고민이 더 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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