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좋은사람들 봉사단(대표 김승현)은 15일 화산면 저소득부자가정에서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배시공을 직업으로 가진 회원들은 각자 바쁜 시간을 쪼개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했으며, 재료비 등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했다.

좋은사람들 봉사단은 올해뿐 아니라 2016년에도 완주군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배, 장판시공은 물론 조명교체, 외부 단열재 설치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봉사자들의 손길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져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이 완주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