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조경수 유통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6억원을 확보한 조경수 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소양면 신교리 일원에 관리동, 품종별 전시포, 유통판매시설 등 조경수 유통센터(5,997㎡)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8월 완공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조경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절감된 유통마진을 생산자에게 환원하고, 조경수 합동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향후에도 행정자치부 방문을 통해 군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예산지원 건의를 통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완주=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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