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상반기 규제개혁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 심사를 통해 6건의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공무원 규제개혁 제안공모에 접수된 개선과제 71건을 대상으로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한 1차 실무부서 검토 후 최종선정 된 16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사한 것이다.

우수제안 심사결과 수상자는 모두 6명이다.

금상에는 읍 지역 건축허가 대상 완화와 은상 공장설립제한 승인지역 규제완화, 동상 장애인 전용주차장 임산부 허용이 각각 선정됐다.

입선으로 선정된 제안은 농지 임대차 신고 간소화와 긴급복구공사 건설폐기물처리 신고기간 연장, 산부인과 산후조리비용 의료보험 적용이 선정됐다.

선정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전라북도와 행정자치부 규제개혁 공모에 제출할 계획이며, 해당 부처 건의를 통해 법령 등 개정작업을 거쳐 규제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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