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19일 장수군이 렛츠런파크서 지역특산품 시음-판매 행사를 가졌다.

장수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울 경마공원(렛츠런파크) 특설판매장에서 지난 18~19일 주말 2일 동안 수도권 시민들을 상대로 ‘장수군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홍삼, 장류’ 등을 비롯해 「2017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전통주 부문 대상)을 차지한 장수 오미자주 시음·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생산농가의 판로 제공 및 도시민의 구매 기회 확대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도모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장수군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관내 9개 농가(업체)가 참여, 직접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중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한 결과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관내 농가의 소득향상 및 장수군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과 작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 선정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홍보로 군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추후에도 정례적인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