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농한기를 맞아 3월까지 '백세인생 건강식단'을 제공한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농한기를 맞아 3월까지 ‘백세인생 건강식단’을 제공,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9.8% (2017. 1월말 기준)이며 이중 독거노인이 23.7%이다.

 어르신들의 취약한 영양섭취와 자칫 소홀하기 쉬운 마을 공동 급식 시설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관리 지도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업비 16,000천원을 투입 “100세 인생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0세 인생 영양관리 지원사업”은 경로당 운영시기(농한기)에 맞춰 장계면 대표 경로당을 비롯한 시범 경로당 10개소를 선정,  급식 도우미(종사자)에 대한 식품위생교육 및 건강한 조리방법 등을 실습 하고 노년기에 맞는 균형 식단을 제공하며 식품군을 지원한다.

또한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공동급식의 증가에 따라 시범 경로당 외에도 7개 읍․면 경로당 급식 도우미에 대한 영양, 위생 등 교육과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원관계자는 “노년기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과 양질의 체계적인 급식문화정착이 기대되며, 건강도시 행복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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