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5월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 지역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인「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새 단장을 위해 현재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2억 8000만원이 투입돼 100㎡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일 공사를 재 착공해 오는 5월 중 운영자를 선정한 뒤 개장과 함께 장수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 할 계획이다.

행복장터에서는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을 비롯해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할 예정으로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자 신뢰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포장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판매할 예정이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의 역할뿐만 아니라 축제, 관광 홍보 등 장수군 종합홍보관과 안테나숍의 역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