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전국민의 절반 이상인 2천500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터넷 왕국'이자 `세계적인 IT강국'인 우리 나라에서
인터넷망이 동시에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무기력했던 한국의 인터넷 보안 현실이 적나라하게










지난 1월 25일 전국민의 절반 이상인 2천500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터넷 왕국'이자 `세계적인 IT강국'인 우리 나라에서 인터넷망이 동시에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무기력했던 한국의 인터넷 보안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인터넷이 급속히 발전해 은행, 쇼핑, 오락과 정보, 개인 사생활까지 이제
인터넷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지만 인터넷의 역할이 커져감에 비례해 해커들 또한 그 범위가 넓어지고 그들의 영향력도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MBC’심야스페셜’에서는 3부작’해커와의 전쟁’을 오는 10∼12일 밤에
방송,실제 해커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해커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연출을 맡은 박봉곤 PD는 "1월 초부터 프로그램 기획에 들어갔는데
실제로 인터넷 대란이 일어나 깜짝 놀랐다"면서 "이제까지 부정적으로 비춰졌던 해커들에 대한시각을 `정보화 시대의 파수꾼'인 긍정적인
해커의 모습으로 바꾸고 양성해야 안전하면서도 양질의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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