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나운동 소재 롯데시네마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 드림스타트는 21일 롯데시네마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아동과 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관람은 지난 2일 진행된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의 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무료 영화 관람을 제공하게 된다.

전미영 드림스타트계장은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에도 롯데시네마와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 550여 명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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