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1일 산학협력단이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재위탁을 맡게 돼 오는 2020년까지 운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수탁 운영해왔으며 올해 2월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실적 및 운영실태 등 심의를 통해 제2기 위수탁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재선정으로 제2기 센터장은 호원대 아동복지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서영미 교수가 맡아서 운영한다.

서 교수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를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전문기관으로 군산시 보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컨설팅과 보육교직원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과 부모에 대한 상담 및 교육, 가정양육 지원 기능 등 지역사회 내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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