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영기)은 3월 22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대비‘선거상황실 및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개소했다.

남원지청은, ▲ 흑색선전 ▲ 금품선거 ▲ 여론조작 ▲ 단체의 불법선거운동 ▲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사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또, 중요․긴급 사안에 대하여는 선관위로부터 고발 전에 조사자료를 제공받아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한 가명조서작성 등 신원보호, 법률에 근거한 자수자선처 등 보호조치도 병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찰․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검찰수사관간 1:1 매칭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 하는 등 철저한 사경 지휘와 긴밀한 유관기관 협력 등으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초동단계부터 엄정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