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촌지역 생명사랑 녹색마을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충동적 음독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맹독성 농약의 접근을 어렵게 하는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

임실읍 노전리, 망전리와 신덕면 학산리, 물염리 4개 마을 48가구가 대상이다.

지난 21일 노전리 마을회관에서 10여명의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안전보관함 배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등을 거쳐 오는 5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우울검사 등을 비롯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고위험군 사례관리,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 등 꾸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태구 보건사업과장은 “안전한 농약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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