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보건복지부 2015년∼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3개 영역별 41개 프로그램), 지속적 통합사례관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운영 활성화, 지역자원 연계(연 5000만원 상당)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2016년 고창군이 전북도 드림스타트의 멘토지역으로 선정돼 14개 시·군 멘토-멘티 워크숍 개최와 우수정보공유 등 멘토활동도 인정받아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에 처음 문을 열어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만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400여 명의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