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여객선터미널 면세점(대표 전성수, 이하 GADF)이 수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GADF는 지난 2014년 창업과 동시에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기증, 독거노인 무료 목욕 봉사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GADF는 지역출신 중소기업으로서 기업의 메세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성수 대표는 “기업은 지역의 도움과 성원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기여지만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GADF는 (주)GAIC의 계열회사로 지난 2014년 1월에 설립돼 만성적자 중이던 군산항 면세점을 인수한 후 흑자로 전환시켜 놀라운 경영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변산해수찜과 전북환경영농조합, 굿플러스 자산관리, 천둥소리(완산주조) 등 5개 협력사를 통해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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