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조성사업 현장 점검이 실시된 22일 전주역 앞 마중길 공사장에서 김승수 시장이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전주시 제공

전주역 앞 첫 마중길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걷고 싶은 문화공간을 갖춘 명품 길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승수 전주시장은 22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조성사업 현장과 팔복동 기업친화형 특화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와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금학천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현재 약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첫 마중길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와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첫 마중길의 나무식재 사항과 주변 출근길 교통흐름 상태를 확인하고, 첫 마중길 주변에 설치예정인 버스승강장과 화장실, 편의시설 등의 예정지도 둘러봤다.

김 시장은 관계부서에는 U-20월드컵 경기 개막에 맞춰 완공되는 첫 마중길이 전주의 명품거리가 될 수 있도록 조성 후 광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시공연 등 문화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이날 전주 제1산업단지 내 철길명소화거리 주변에 근로자와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해 공단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기업친화형 철길특화거리 조성사업과 금학천 지방하천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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