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산단 (주)위델소재 면담 투자확대-추가증설 요청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최대 현안인 산업단지 분양 및 기업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23일 익산 제3산업단지 소재 (주)위델소재 신선호 대표와 면담을 갖고, 추가 투자 및 증설을 요청했다.

(주)위델소재는 지난 해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3산단 2만 8천여㎡ 부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이날 정 시장은 증설 등을 검토하고 있는 (주)위델소재의 투자 확대를 독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산업단지 연결도로망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마무리, 산단 입주 기업의 편의를 도모토록 하겠다”며 “향후 위델소재와 같은 유망기업들의 선도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위델소재는 고순도 유기 OLED 재료합성·정제 및 반도체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화장품 원료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두산 등 국내 굴지 대기업들의 협력사로써,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 시장은 “공무원과 기업체 임직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제3·4산단 분양율이 평균 50%에 육박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해 시정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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