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 불편사항이나 민원발생이 우려될 수 있는 사항을 사전에 발굴해 현장에서 즉시해결 하는 현장중심 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현장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박우정 군수 주재로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현장행정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20개 부서에서 발굴된 30여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와 지속적인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주민 불편사항들이 신속하게 해결되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내용은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창군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지역의 명소와 매력을 잘 알수 있도록 고인돌휴게소와 식당, 카페 등 곳곳에 고창군 관광지를 비롯해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감행정 실현에 힘써야한다”고 말하고 “한 곳 더 찾아가고, 한 번 더 생각하며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과 소외된 군민 없이 모든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 많은 사람이 고창에 찾아올 수 있는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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