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대산면이 새봄을 맞아 지난 23일 대산면 곡촌마을을 시작으로 면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행복 나눔 빨래터 이동세탁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의 깨끗하고 건강한 새봄맞이를 위해 준비했으며 부피가 큰 이불세탁은 물론 고혈압과 혈당체크,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오는 6월까지 면내 10개 마을 250여 세대에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채남 대산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실천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대산면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대산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탁봉사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특수세탁차량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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