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사무소는 23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공익장에 김환철씨를 비롯해 애향장 송계빈씨, 새농민장 송재종씨를 소성면민의 장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소성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21회 소성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공익장 = 김환철씨는 소성면 산곡 출신으로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 부의장을 역임했다.

활동 당시 소성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등 6건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하여 시설개보수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애향장 = 송계빈씨는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면서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소성 체육회 발전 기금 모금 참여는 물론 2014년부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1천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새농민장 = 송재종씨는 2006년도부터 친환경 농업을 도입해 22ha의 작목반을 운영하는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2007년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 귀리, 흑미 등을 전국에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소성면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면민의장 후보자로 3개 분야 4명을 추천 받아 심사를 벌여왔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