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국가예산4차 보고회 내달 중앙부처 일제 출장 선정

김제시는 지난 23일 이건식 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2019년 국가예산확보 4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활동을 본격화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3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계속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편성이 본격 시작되기 전에 최종적으로 전북도 및 중앙부처 반영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용역과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조기에 이행하는 등 예산편성 순기에 한발 앞선 대응 체계를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또한, 사업 필요성 및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갖고 지속적으로 논리 강화를 통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부처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4월이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김제시는 전 부서 일제 출장 기간을 설정하여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굳건히 하기로 하였다.

2018년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으로는 ▲ 지평선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200억원) ▲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311억원) ▲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사업(352억원) ▲ 새만금특별관리지역지정 및 현업축사매입(487억원) ▲ 용지 산란계 밀집지역 개선사업(335억원) ▲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123억원) 등 총 41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7,044억원이며 ‘18년도 요구할 국비는 763억원이다.

  이에 김제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선 공약사업으로 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한 첨단 종자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3개사업, 4,457억원 규모의 공약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예산과 연계하여 각 정당에 건의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시작년도 예산 투입은 작지만 지속적으로 재원투자를 이끌어내어 시 성장동력 기반 마련의 기초가 되며 중앙부처 예산 반영 첫 삽을 어떻게 뜨느냐에 따라 김제 미래와 시민 행복이 크게 달라지므로 공직자의 소명임을 명심하고 우리의 몫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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