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영화-다큐멘터리 프로젝트 기획개발 자원 기금 1억규모 매년 10편 프로젝트 지원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프로젝트마켓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전주시네마펀드(JCF)에 배우 소지섭이 참여했다.

23일 조직위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극영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기획 개발을 지원하는 기금인 전주시네마펀드에 배우 소지섭과 그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이하 51k)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네마펀드는 총 1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매년 10편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1,000만 원의 기획 개발금과 제작에 필요한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시네마펀드 조성을 함께 하게 된 ‘51k’와 소지섭은 그간 <하이라이즈>, <카페 소사이어티>등 다양성 영화의 수입 투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51k 관계자는 “창작자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제작 여건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제작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는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주시네마펀드를 통해 지원받는 프로젝트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기자회견’ 자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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