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3월 22일(수) 2017년 김제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를 위한 대행자 평가를 가졌다.

평가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시지사를 측량대행자로 선정하였다.

  지적재조사측량은 일반 지적측량업자도 대행할 수 있으나 지난 2016년에 이어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가 2017년도에도 대행자로 선정되었다.

  4월에 착수될 2017년 김제시 지적재조사사업 성덕면 탄상하지구는 1억2백만원의 측량비를 들여 7월말까지 1차 측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측량은 실제 이용현황대로 토지를 측량하는 것으로 2017년 사업지구인 성덕면 대목리 일원을 현황측량하여 그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공개하게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잃어버린 내 땅의 면적과 경계를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양보와 협조가 뒷받침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제시는 주민들의 궁금중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장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주민을 위한 현장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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