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24일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매년 인기가 높아지는 시민건강대학은 3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되며 건강체조, 요리교실, 라인댄스,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후 삶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증진 시키고자 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지식습득과 교양 강좌를 비롯하여 웃음치료 등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2016년도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차별화된 2017년 김제시민건강대학이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언제나 청춘”이라는 주제로 시민건강대학에 최초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더 건강하게, 더 우아하게”라는 주제로 이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존 수료자들이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삶에 보람과 활력을 느끼고 보다 더 우아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분도 빠짐없이 수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보건소는 보건의료 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행정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희망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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