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4일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행동 매뉴얼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번에 자연재난 4종, 사회재난 17종, 주요상황 4종 등 총 25종의 재난유형을 전면 재개정하기로 했다.

특히 모든 재난유형의 재난대응 절차 및 대응단계, 주요시설 비상연락망 등 필수 항목을 추출한 행동 매뉴얼 통합본으로 작성해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정비된 매뉴얼을 각종 훈련에 적용해 문제점을 발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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