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우승-단식 3위 등 기록

▲ 순창제일고 정구부는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제38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순창제일고 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15년 만에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부터 7일간 순창실내정구장에서 진행된 제38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 순창제일고는 개인전 복식 우승, 단식 3위를 기록했고, 단체전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창제일고는 개인복식에서 조은정, 김연화가 충북여고의 최승현, 한서희를 4대2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은정, 김연화조는 복식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예년에 비해 실력이 향상된 순창제일고는 이번 대회 전 종목 메달 석권으로 여고부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인단식에는 김연화가 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은 강호 경북 관광고를 맞아 선전하였으나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순창제일고 조기종 지도자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서 고맙다” 며 “부족 한 면은 더 보완해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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