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단지 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전문가팀과 함께 도로안전점검을 실시해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14개 아파트 단지를 점검했고 올해는 55개 단지를 선정해 무상점검할 계획이다.

도로안전점검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의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지차체에 신청하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단지를 선정해 5월부터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현장점검을 나가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도로환경조사, 아파트단지 진‧출입부,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조사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 종합결과를 알려준다.

/최홍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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