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지구 51억-덕공 49억 투입 제당 덧 쌓기-노후시설물 보강 재해 예방 물 손실 최소화 최선

한국어농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신규 사업지구로 장동·덕공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부터 오는2020년까지 노후 저수지 제당, 수로교, 용·배수로 등 개량보수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남원지사는 장동지구에 51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에 위치한 장안저수지 제당 덧쌓기, 제당사석, 누수보강 등을 시행하고, 동화간선 수로교 이음부분 누수 및 노후로 파손된 부분에 대해 보수·보강을 완료해 수혜면적 3,024ha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덕공지구에 4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운봉읍 덕산·공안리 일대 용배수로 15조 14.4km에 대해 노후 용・배수로 개량보수 및 흙수로 구조물화로 사업이 완료되면 수혜면적 146ha에 효율적인 시설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원지사는 노후 시설물의 적기 보수․보강으로 재해예방과 영농편의를 위해 지난2016년까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826억원을 투입해 시설물 47개소 개보수, 용․배수로 715km의 구조물화를 한바 있다.

최근 빈번한 지진 발생,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에 취약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 개보수를 통해 재해예방 및 물 손실을 최소화해 농업인의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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