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일환으로 헌와·헌수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중인 가운데 전북대병원 재직동문 간호사 70명이 6,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남호 총장은 27일 유말봉 전북대병원 간호부장 등을 초청해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한스타일 캠퍼스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착공하는 한옥형 정문 기와와 캠퍼스 곳곳에 교체되는 가로수 등에 사용된다.
또 이들 간호사의 이름을 기와와 가로수 등에 표시해 영원히 기억토록 할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많은 동문들이 대학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큰마음을 보내준 동문들의 이름 하나 하나가 후대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큰마음 보내준 동문들 기억되게 할 것"
- 대학
- 입력 2017.03.27 15:44
- 수정 2017.03.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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