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8일 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 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렴한 익산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정헌율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청렴캠페인, 청렴계단 오르기, 청렴퀴즈왕 선발, 청렴 메아리 엽서, 청렴 독서 릴레이, 청렴식권제, 인가민원 처리기간 단축, 기술용역 조달발주 행정절차 간소화, 건축허가·신고 투명성 제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논의했다.

시는 각 부서 별로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 관행적 부당 행위 근절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부서장들부터 청렴에 대한 인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에 따라 청렴도 향상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뿌리 내기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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