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전북도 삼락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에 대한 2차 추가 모집을 이달 말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에 실제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관리, 문화 및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것. 군은 1차로 1,000여명에 대해 신청카드를 발급 중이며, 이달 말까지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생생카드는 농협은행을 통해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찜질방, 사우나, 미용실,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25세~65세 여성농업인, 20~24세 기혼 여성농업인이면 가능하다.

군은 2차 신청자에 대해 오는 내달 5일까지 자격을 확인한 뒤 17일 이후에 발급할 방침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