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평생학습 정책 아젠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슈브리핑에는 전북도 평생학습 정책 아젠다를 통해 6대 아젠다와 17개 과제를 제시했다.

6대 아젠다는 ▲사회적 이웃과 취향이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전북 몫 찾기, 보통의 정서가 평생학습과 연계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줄어드는 일자리, 평생학습이 길을 찾는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촘촘한 평생학습 정보망 구축을 요구한다 ▲절문근사(切問近思), 문해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네트워크 및 협업, 평생학습의 마중물이다 등이다.

연구를 담당한 이동기 선임연구위원은 전북연구원이 지난 8월 전북도로부터 평생교육진흥원을 지정·위탁 받은 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해 정책 아젠다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젠다는 도민의 학습권 보장요구와 정책수요 등을 반영, 평생학습을 통한 도민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의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중심을 두고 구성됐다.

강현직 원장은 “지역 평생학습의 활성화, 전북 몫 찾기, 4차 산업혁명 등 도내 주요 정책 요소를 분석했다”면서 “평생학습에 영향을 미칠 정책 아젠다를 설정한 만큼 도민들의 평생학습 수요에 적합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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