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협회 제작비 제작교육 지원··· 10일부터 접수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에 참여할 감독, 스태프를 모집한다.

단편영화제작스쿨은 제작비와 함께 제작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을 총괄하는 마스터와 함께 영화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스태프들의 멘토링, 공동 작업을 통해 영화제작실습을 동시에 제공한다.

올해의 마스터는 독립장편영화 <마중 : 커피숍 수다난동사건>의 임혜영 감독이다.

또 임 감독의 신작 <삼겹살>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에도 올랐다.

지원부문은 연출과 제작부, 연출, 촬영, 조명, 미술부 등을 포함한 스태프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이며,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한 이후 총 7편의 단편영화가 제작됐다.

작품들은 전주국제영화제를 포함해 국내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제작지원작인 김진아 감독의 <숨바꼭질>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단편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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