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프로포즈축제 사연접수 사진-편지 공모전 등 진행

완주 프러포즈축제가 오는 13일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완주군이 축제에 참여할 커플들의 아름다운 사연을 찾는다.

7일 군에 따르면 모악산과 경각산, 구이저수지 등 기존의 관광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완주프러포즈축제는 커플들의 달달한 사랑이야기 꽃을 피울 다양한 이야기들로 축제가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SNS와 라디오 방송을 통한 축제 사전신청 이벤트행사를 추진해 커플들의 달달한 사연 신청이 한창 접수 중에 있다.

현재 완주프러포즈축제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커플들의 달달한 사연과 함께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우수작에는 50만원상당의 웨딩포토 촬영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또한 15일부터는 라디오 FM 90.1MHz ‘러브포유, 4시 전세영입니다’, 6시 ‘장혜라 행복발전소’에서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세 줄짜리 편지 공모전을 접수받아 우수작품은 축제당일 전시와 함께 현장 투표에 의한 우수작에 푸짐한 선물도 전해진다.

이외에도 특별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이를 위한 깜짝 이벤트 행사로 사랑의 세레나데, 드레스 쇼 신청자를 페이스북과 라디오방송으로 접수받아 무대 퍼포먼스 지원과 행사장에 조성된 예쁜 포토존에서의 사진촬영권도 지원한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프러포즈 축제는 결혼뿐만 아니라 언약, 약속, 굳은 다짐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 “사랑하는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참여해 사랑을 확인하고 다져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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