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활용과 컴퓨터 OA과정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 활용은 가족문화교육원의 파티앤푸드 프로그램 참여자 및 새일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OA과정은 한글, 엑셀, PPT 등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2개월 과정으로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참여한 파티앤푸드 여성회원들은 스마트폰 기능을 하나하나 배우고 직접 실습을 통해 스마트폰 문자 음성으로 나에게 카톡 보내기, 카메라 음성인식, QR코드 읽기 등 숨어있는 스마트폰 기능을 배우기에 열중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회원이 대부분이라 수업은 강의보다 1대1 지도 위주로 이뤄졌는데, 군은 한정된 시간으로 수강생 교육수요를 다 채우지 못한 점을 고려해 이달 안에 2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국섭 행정지원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정보화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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