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시니어 뮤지컬단' 중고생 대상 '아트숲 탐험대' '마리첼' 뮤지컬 교육 진행

▲ '응답하라, 청춘시대' 공연 모습.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응답하라, 청춘시대’, ‘마리첼’, ‘아트숲 탐험대’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응답하라, 청춘시대는 도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뮤지컬단이다.

고전이나 신파가 아닌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복고풍 고교얄개 시리즈로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소리전당 연습실에서 진행하며, 약 20회의 교육이 끝나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나눔을 실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리첼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은 후 직접 공연제작과정에 참여하는 뮤지컬 교육이다.

공연장 직업군을 탐색해보고, 전문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교육종료 후에는 또래 청소년 및 지역민들에게 나눔 공연을 펼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4일까지 접수받은 뒤 30명을 선발한다.

아트숲 탐험대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환이다.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의 이론부터 공연 관람까지 좋은 관객을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월에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6월 클래식 공연 <스테판피제키브&지용 리사이틀>, 7월 마당창극 <천하맹인, 눈을 뜨다>, 9월 전주세계소리축제, 10월 연극 <유도소년>, 11월 클래식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을 관람할 예정이다.

아트숲 탐험대는 도내 중고등학교의 단체신청(최대 90명)만 가능하며. 소리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학교장 명의로 오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가빈기자

▲ '마리첼' 공연 모습.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