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시니어 뮤지컬단' 중고생 대상 '아트숲 탐험대' '마리첼' 뮤지컬 교육 진행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응답하라, 청춘시대’, ‘마리첼’, ‘아트숲 탐험대’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응답하라, 청춘시대는 도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뮤지컬단이다.
고전이나 신파가 아닌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복고풍 고교얄개 시리즈로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소리전당 연습실에서 진행하며, 약 20회의 교육이 끝나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나눔을 실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리첼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은 후 직접 공연제작과정에 참여하는 뮤지컬 교육이다.
공연장 직업군을 탐색해보고, 전문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교육종료 후에는 또래 청소년 및 지역민들에게 나눔 공연을 펼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14일까지 접수받은 뒤 30명을 선발한다.
아트숲 탐험대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환이다.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의 이론부터 공연 관람까지 좋은 관객을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월에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6월 클래식 공연 <스테판피제키브&지용 리사이틀>, 7월 마당창극 <천하맹인, 눈을 뜨다>, 9월 전주세계소리축제, 10월 연극 <유도소년>, 11월 클래식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을 관람할 예정이다.
아트숲 탐험대는 도내 중고등학교의 단체신청(최대 90명)만 가능하며. 소리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학교장 명의로 오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