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체험교육 어린이-일반인 모두 가능

▲ 무형유산 체험교육 모습.

국립무형유산원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숨겨진 끼를 찾아볼 수 있는 ‘나의 무형유산 체험기’와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토요일은 모두 전승자’ 2개 과정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학의 탈을 쓰고 추는 춤 ‘학무(鶴舞)’, 연꽃 속에서 어린 여자아이(童女)가 나와 추는 춤인 ‘연화대(蓮花臺)’가 합쳐져 구성된 ‘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를 체험하는 것과 탈을 쓰고 다섯 마당으로 놀아보는 ‘통영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체험, 흙으로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 보는 ‘사기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별 이수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참가신청은 전화(280-1524) 또는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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