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이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진안홍삼은 진안군, 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홍삼가공업체, 품질인증업체가 협력해 진안홍삼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한 진안삼을 원료로 홍삼관련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전문매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한 결과다.

이번 시상은 전국 인삼제품분야 지자체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품질 △ 브랜드 충성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홍삼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인삼재배부터 홍삼제품 가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력관리제를 정착시키고 품질인증제품을 엄격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내수시장과 해외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인삼재배 농가와 홍삼가공업체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08년 지자체 연구소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진안홍삼연구소에서 홍삼가공품에 대한 품질인증과 인증제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진안홍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