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장, (주)씨엘월드 '방문' "행정적 지원 최선다할 것"

▲ 19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주)씨엘월드를 방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 국가식품클러스터 준공을 앞두고 기업유치 선봉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19일 대전 소재 커피전문 식품기업 (주)씨엘월드를 방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여건 및 정부 차원의 각종 정책적 지원에 대한 IR(investor relations)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식품단지”라며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만 있는 특별한 혜택, 체계적인 기업지원시스템 등으로 입주기업의 최고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투자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주)씨엘월드 이수민 대표는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 준 정 시장을 신뢰하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적극 검토, 조만간 분양계약과 입주를 추진 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씨엘월드는 친환경 유기농 원두를 이용한 유기농 커피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 추세에 따라 성장이 기대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한편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일원 232만m²(70만 평)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올 연말 완공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금까지 (주)하림을 비롯해 삼보판지, 순수본 등 국내·외 31개 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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