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행복이 군산의 미래를 연다
어린이의 행복이 군산의 미래를 연다
  • 김기현
  • 승인 2017.04.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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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관련 조례 제정 아동영향평가위 구성 직원교육 어린이 관련예산 1,236억원 집중 모험놀이터-수영장-꼬마숲 구축 국내 최초 어린이권리광장 협의 드림스타트사업 군산전역 확대

‘어린이가 행복하면 어른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행복하다’는 문동신 군산시장의 신념으로 시작된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10일 전국 시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추상적 개념의 어린이 행복도시를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아동 권리 인식 개선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어린이 청소년의회 구성에 관한 조례, 청소년 자치권확대를 위한 조례, 아동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에는 아동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 전반에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린이 행복도시추진위원회 심의 및 건의를 통해 2016년 대비 5% 증가한 242개사업 1236억원의 행복 예산서를 발간하고, 어린이 관련 예산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쉴 권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어린이 공연장, 야외 수영장, 안전체험관에 이어 올해에는 새만금 어린이랜드, 모험놀이터, 청암산 꼬마숲 놀이터를 구축 중에 있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을 협의 중에 있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어린이 보육과 안전시설 확충과 관련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27개 읍면동 전역으로 확대하고, 직장 어린이집은 1개소에서 5개소,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은 29개소에서 38개소로 늘리고, 도시공원 등 어린이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137대에서 159대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도로보수 및 도색, 가로등 정비, 인도개설 시 학교 주변을 최우선 검토 추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120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증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대시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참여 권리 확대를 위해 어린이 홈페이지 구축,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운영, 청소년 포럼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전국 재단 및 민간단체와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기업체에서 8000만원을 후원, 서울 이외 최초로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이길여 총장의 가천길재단에서 1억원을 지원해 전북 그림그리기대회를 실시했으며, 기업체의 자발적인 지원(2500만원)으로 전국 동요 콩쿠르를 개최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다양한 조사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공통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행복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은 미래에 대한 행복을 위해 학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적정한 스트레스도 인정하는 등 미래와 현재의 행복에 대한 갈망이 공존하고 있다”며 “다양한 정책을 토대로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군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문동신 시장 “옴부즈 퍼슨 제도 운영해 나갈 계획”

문동신 시장은 “미래 행복을 위한 친구와 더불어 꿈을 찾아가는 학교생활 지원은 인재양성과 신설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글로벌 아카데미, 분야별 장학금지급, 외국어 및 특성화 교육 등 체계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며 “이러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운영을 통해 학업에만 매몰돼 불행한 가정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노인대학, 평생대학이 성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과 같이 부모학교가 어린이들의 행복을 전파하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 행복, 아동친화선도 도시로서 경험과 사례가 부족한 만큼, 전문가 협의를 통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어린이 대변인 성격의 옴부즈 퍼슨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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