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0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1층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인근지역 관계자 회의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진안홍삼축제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금산인삼엑스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축제 홍보를 위한 공동 리플릿 제작 · 배포와 현수막 설치,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배너광고를 교차해 올리는 내용 등 협력사항을 논의했으며, 축제 개최 시 상호 방문하는 등 교류행사도 추진키로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김삼중 사무국장은 “오늘 회의는 무주와 인접해 있는 3도 5군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를 활성화시키고 공동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담당자들이 머리와 가슴을 맞댔던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8월 26일부터 개최 예정인 무주반딧불축제가 올해는 꼭 대표 축제로 올라설 수 있도록 홍보와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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