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서래봉회 정책간담회 유휴저수지 15억원 최선 약속

▲ 19일 김생기 정읍시장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정읍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하고 정부세종청사 정읍 향우공무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19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부세종청사 정읍출신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7월 결성된 정부세종청사 정읍 향우공무원의 모임인 서래봉회의 송병선 회장 등은 정읍시 현안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내년도 국가 예산사업 확보 대상사업 중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비 15억원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대일 내장산골프장 착공, 국책연구소의 연구 성과물을 산업에 접목한 비파괴 컨테이너 검색기 생산기업 ㈜아큐스캔 유치, ㈜다원시스의 전동차량 생산시설 기반구축 등 지난 한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5대 시정방침에 맞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5대 벨트를 축으로 한 성장발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9년만에 부활한 정읍벚꽃축제를 설명하고 5. 11일부터 개최되는 제 50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서래봉회의 회원들은 이날 고향 정읍의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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